/사진=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 화면 |
'달이 뜨는 강'에서 김소현이 지수와 백허그를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김소연 분)과 온달(지수 분)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온달은 달을 바라보고 있는 평강에게 다가 와 "성에 들어간다며. 뭐 필요한 건 없냐"고 물었다.
평강은 "없다"고 짧게 대답한 뒤 답답한 듯 계속 달을 바라봤다. 이어 온달은 평강에게 "너 어제부터 좀 이상하다. 나랑 말도 안 섞고 자꾸 혼자 겉도냐"며 서운해했고, 평강에게 방에 들어가라며 등을 떠밀었다.
그러면서 온달은 평강의 손을 잡고 끌어 당겼고, 평강은 온달의 등에 안기게 됐다.
평강은 "기억 나, 이 느낌"이라며 달달한 로맨스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