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뉴 ‘665억’입니다, 나폴리 감당 안 될걸요?”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4.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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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 미드필더 조르지뉴(29)의 이탈리아 복귀가 불투명하다.

이탈리아 라디오 키스키스는 9일 “첼시 소속이자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조르지뉴가 평소부터 세리에A 복귀를 원하고 있지만 대리인이 고액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조르지뉴는 2018년 여름 나폴리에서 첼시로 이적했고, 입단 첫 해 나폴리 시절 스승이었던 마우리치오 사리와 유로파리그 우승을 합작했다. 이후 프랭크 램파드로 수장이 교체된 후에도 공식 44경기에 출전했고, 현재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30경기를 나서고 있다.

입지가 탄탄하다. 조르지뉴는 첼시와 2023년 6월까지 계약돼있다. 최근 야인인 사리가 나폴리 지휘봉을 잡는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조르지뉴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리인 조앤 산토스는 “만약 나폴리가 조르지뉴를 필요로 한다면 그들이 나설지 모른다. 다만 현재 조르지뉴의 가치는 5,000만 유로(665억 원)다. 첼시에서 고액의 급여를 받고 있다. 나폴리 회장이 획득을 위해 거액을 지출할 가능성은 낮다”고 부인하면서, “사견이지만 첼시가 수개월 이내에 조르지뉴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할 것”이라고 첼시와 동행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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