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 배우 김보연이 이호철의 노안 때문에 오해를 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보연, 김응수, 차지연, 이호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보연은 네 살 연하 김응수에 "사실 반말이 잘 안 나온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안영미는"온 국민이 이해할거다"며 웃음을 더했다. 김응수는 이에 맞서듯 같은 노안 후배 이호철에 "이 분이 85년생이시라면서. 말 놓기도 그렇고, 당숙 정도로 보인다"며 폭소를 안겼다.
이호철은 김보연에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서 인사했는데 모르시더라"고 물었다. 김보연은 "사람이 많아서 눈만 보였다. MBC 중역이신가보다 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