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깊은 아픔·슬픔 겪은 나, 정문성 구해주려는 게 인상 깊어" [뫼비우스: 검은 태양]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10.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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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배우 박하선과 정문성이 '뫼비우스 : 검은 태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공개했다.

27일 MBC 금토드라마 '뫼비우스 : 검은 태양'(극본 유상, 연출 위득규) 측은 박하선과 정문성이 ㅃ뽀은 '뫼비우스: 검은 태양' 최고의 대사를 공개했다. '뫼비우스: 검은 태양'은 지난주 종영한 '검은 태양'의 스핀오프 2부작으로, 박하선(서수연 역)과 정문성(장천우 역) 그리고 장영남(도진숙 역)을 중심으로 본편으로부터 4년 전 국정원 요원들의 서사를 집중 조명한다.


본편에서 특별한 인연을 암시한 서수연(박하선 분)과 장천우(정문성 분)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과거에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됐는지, 단순한 동료 이상의 전우애를 품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박하선은 "너무 깊은 어둠 속에 계속 있다 보면요, 그게 어둠인지도 모르게 되잖아요"라는 대사가 마음에 남는다고 꼽았다. 이어 "이미 깊은 아픔과 슬픔을 겪은 서수연이 장천우를 인간적으로 구해주려는 게 인상 깊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수연과 장천우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정문성은 "이게 내 선택입니다"라는 장천우의 대사를 선택했다. 그는 "지시에 따라 살아가던 장천우가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에 따른 선택을 하는 순간이기 때문에 아직도 여운이 깊게 남는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블랙 요원(신분을 숨기고 첩보 활동을 하는 요원) 장천우가 어떤 결정의 갈림길에 설지, 또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본편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그만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캐릭터에 완벽히 이입한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더 첨예해진 심리전, 예측 불허 전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액션 신과 함께 안방극장을 찾을 준비를 마쳤다.

한편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오는 29일, 30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국내 최대 동영상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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