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 윤계상→박용우, 쫓는 자·찾는 자·돕는 자..4人 4色 케미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11.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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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유체이탈자' 윤계상 캐릭터 포스터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 (주)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체이탈자' 속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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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유체이탈자' 박용우 캐릭터 포스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윤계상 분)을 비롯해 그를 집요하게 찾아나서는 인물들 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엿볼 수 있다. 유능한 국가정보요원 에이스이자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 역의 윤계상이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상처투성이의 얼굴은 사라진 자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윤계상은 생애 최초 1인 7역 미러 연기와 더불어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액션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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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유체이탈자' 임지연 캐릭터 포스터



이어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 역의 박용우, 강이안을 찾는 여자 문진아 역의 임지연은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어 이들이 강이안을 추적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 중에서도 박실장은 의문의 사고와 함께 사라져버린 강이안을 쫓던 중 자신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미묘한 변화를 예민하게 알아채고,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이안을 몇 번이나 치명적인 위기로 몰아세우는 인물로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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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유체이탈자' 박지환 캐릭터 포스터


임지연이 맡은 문진아는 국가정보요원에게 쫓기는 가운데 그들보다 먼저 강이안을 찾고자 하는 인물이다. 강이안과의 관계 속 숨은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강이안의 유일한 조력자 노숙자로 분한 박지환 또한 톡톡 튀는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어, 이들의 만남이 전할 재미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오는 11월 24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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