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브레인' 서지혜 "김지운 감독과 작업 영광, 작업 내내 좋았죠"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11.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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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사진제공=애플TV+


배우 서지혜가 애플TV+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 브레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전 애플TV+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 브레인'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지운 감독,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이 참석했다.


'Dr. 브레인'은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동기화 기술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천재 뇌과학자의 이야기. 홍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

극중 서지혜는 임준기(김주헌 분)가 살해당한 후 그와 연인처럼 가까웠던 재이(이유영 분)의 남편인 고세원 박사(이선균 분)를 찾아오는 인물인 형사 최수석으로 분했다. 서지혜는 최수석을 통해 형사의 전형을 탈피한 스타일과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서지혜는 "그 전부터 김지운 감독님 작품을 너무나 좋아했다. 같이 작업을 하는 것도 영광스럽게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워낙 그 전작품에서 좋았던 것들이 미쟝센이었고, 미쟝센을 감명을 깊게 봤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게 잘 드러날 것 같아서 기대도 많이 되고 작업하는 내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Dr. 브레인'은 오는 11월 4일 애플TV+의 국내 서비스 시작과 함께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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