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불구속 입건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11.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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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박유환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박유환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과 함께 대마초를 한 차례 피운 것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유환은 태국에서 열린 형인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해 한국인 일행들과 함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유환은 박유천의 동생으로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영화 '원라인'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 중이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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