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로맨스' 무진성 "스크린 데뷔 얼떨떨..류승룡 선배님이 마음 헤아려주셨죠"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11.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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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성 /사진제공=NEW


배우 무진성이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스크린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비대면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류승룡, 오나라, 성유빈, 무진성, 조은지 감독이 참석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무진성은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치른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의 가치관을 들썩이게 할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 역을 연기했다. 특히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했다.

이날 무진성은 "정말 이 순간을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지금 믿기지 않고, 설레이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다. 이 작품은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최선을 다해 온 마음으로 연기를 했다.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르만 로맨스'가 데뷔 작품이어서 지금 순간이 감격스럽다. 얼떨떨한 감정이다. 많은 배우분들이 오디션에 임했다고 들었고, 저 또한 부담감을 많이 가진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진심을 담아서 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무진성은 "류승룡 선배님과 연기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제가 놓치고 갔던 배우로서 기본과 연기를 할 때 사소한 부분까지 챙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이 도움을 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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