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배우 정일우가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 촬영 중 부상을 입어 치료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5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일우가 영화 촬영 중 눈을 살짝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치료를 받고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일우는 지난달 15일 크랭크인한 '고속도로 가족' 촬영 중 액션 합이 맞지 않아 부상을 입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일우는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고속도로 가족'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정일우가 출연하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따라 캠핑 같은 노숙생활을 하는 한 가족과 우연히 그들의 손을 잡게 된 부부의 만남과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다.
극중 정일우는 가족만큼은 끔찍이 챙기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역할을 맡았다. 그는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아빠 역할을 맡게 됐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