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YG 사옥 건물가치 2000억원..SM 1353억-JYP 430억[★밤TView]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11.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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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연중 라이브'가 주요 대형 기획사들의 건물 가치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 편에서 '억 소리 나는 소속사 건물' 편을 구성하고 톱10 순위를 매겼다.


10위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차지했다. 지난 3월 용산구로 자리를 이전한 하이브 건물에 대해 '연중 라이브는 "보증금 약 171억 원, 월 임대료 약 17억 원, 1년 임대료 약 204억 원"이라고 소개했다. 9위는 안테나가 차지했다. '연중 라이브'는 "안테나는 지난 3월 논현동에 대형 신사옥을 이전했고 이 신사옥의 가치는 약 103억 원"이라고 밝혔다.

8위는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차지했다.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이병헌은 연간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획사에 투자했으며 2019년 매입한 강남 논현동 건물 가치는 약 120억 원이었다. 가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이 7위를 차지, 약 77억 원에 두 건물을 매입해 합치형 건물로 신축했고 건물 가치는 약 140억 원으로 평가됐다.

6위는 FNC엔터테인먼트로 청담동 건물 가치가 약 200억 원 정도로 평가됐으며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5위를 차지, 서초동 역삼동 완공 예정 건물 가치 250억 원을 찍었다. 이승기 이서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도산대로에 위치한 건물 가치 290억 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3위는 최근 강구 성내동에 신사옥을 마련한 JYP엔터테인먼트로 건물 가치는 약 430억 원으로 평가됐다.

2위는 SM엔터테인먼트였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신사옥은 성수동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 청담동과 압구정동에 위치한 건물까지 합하면 건물 가치는 1353억 원으로 평가됐다.

1위는 YG엔터테인먼트 합정동 사옥이 차지했다. 2007년 합정동 건물을 27억 원에 경매로 낙찰한 YG엔터테인먼트는 인근 부지를 추가로 꾸준히 매입해 리모델링을 통해 신사옥까지 세웠다. 이 두 건물의 총 가치는 2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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