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한효주X박형식, 광인병 감염자와 아파트에 갇혔다 [★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11.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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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해피니스' 방송화면 캡처
'해피니스'의 한효주와 박형식이 아파트에 감금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해피니스'에서 윤새봄(한효주 분)이 이승영(이규형 분)을 구하려고 컨테이너에 뛰어들었다.


이날 윤새봄이 컨테이너 속 광인병 환자떼로 들어가자 군인들은 컨테이너를 닫았다. 윤새봄이 광인병 감염자에 먹힐 위기에 놓인 그때 정이현(박형식 분)이 컨테이너를 열었다. 정이현은 윤새봄을 구출한 후 섬광탄을 컨테이너 안에 던져 광인병 감염자들을 처리했다.

정이현은 광인병 감염자들을 컨테이너에 모아놓은 한태석(조우진 분)에게 책임을 물었고, 한태석은 "그럼 어떡할까요. 이성은 없고 정상인 새 피만 찾는데. 매끼니 산 제물이라도 공급할까요?"라고 답했다.

윤새봄은 "언제까지 이렇게 숨어서 일처리 할 겁니까. 사람들한테 공개해야죠"라고 했고 한태석은 곧 대중에게 밝힐 거라 말했다.


이후 한태석은 "분석 결과 변종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보이며 사람에게만 달려듭니다. 증상이 느껴지거나 증상자를 발견하면 중대본 대표 번호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고 공식석상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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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해피니스' 방송화면 캡처
정이현과 윤새봄은 윗집에서 큰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 정이현은 윗집에 갔고, 윗집 남자가 아내가 아닌 젊은 여자랑 있다는 점, 윗집 남자 소매에 피가 묻어있다는 점 등을 보고 윗집 남자가 아내에게 해를 끼쳤다고 의심했다.

다음날 정이현은 윗집 남자와 있던 젊은 여자에게 "경찰입니다. 제가 하는 말 잘 생각하고 답하세요. 그 집에서 지금 무슨 일이 있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그때 윤새봄은 윗집에서 또 큰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윗집에 갔다. 윤새봄 역시 이상한 점을 발견했고, 윤새봄은 윗집 남자를 밀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윤새봄은 광인병에 감염된 윗집 남자 아내를 발견했고, 윗집 남자는 대문을 열고 도망갔다.

감염자는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갔고 어린 아이가 감염자와 마주했다. 윤새봄은 감염자를 유인했고, 몸싸움을 벌이다 감염자에 물릴 위기에 처했다. 그때 정이현이 감염자를 제압하며 윤새봄은 목숨을 건졌다.

얼마 후 한태석은 윤새봄에게 "딜러를 조사했는데 헬스장에서 약을 팔았답니다. 다이어트 집중 관리약이라고 판 거죠. 구매자 중 박민지씨도 있었답니다"며 "아파트 내에 박민지씨 같은 분들 있을 겁니다. 발병 사실을 감춘 채 조용히 살고 있는 분도 있을 거고요"라고 전했다.

윤새봄이 "뭐해요. 빨리 찾아야죠"라고 하자 한태석은 "그게 해결책이 될까요.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관리할까요. 돼지처럼 살처분할 수도 없는데"라며 아파트를 철판으로 막으며 입주민들을 가뒀다.

한태석은 윤새봄에게 나갈 기회를 줬지만 윤새봄은 안으로 들어갔다. 윤새봄은 그 사실을 정이현에게 전했다. 밖에 있는 줄 알았던 정이현은 아파트 안에 있었고, 윤새봄은 "나 혼자 남은 줄 알았어"라며 정이현에 안겼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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