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2022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25일 결단식이 끝난 뒤 "행정지원인력 1명이 코로나 검사 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양성 반응자는 행사 시작 직후인 오후 4시6분경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결과 통보를 받은 뒤 행사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정부 방역 지침 기준상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결단식 참석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는 다시 한 번 PCR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각자의 숙소에서 격리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