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김소연, 탈락X부활 반복..파이널까지 진출[★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2.02.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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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싱어게인2' 방송 화면
'싱어게인2'에서 김소연이 탈락과 부활을 반복하며 결국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 세미 파이널 TOP 6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5인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나머지 1명의 진출자를 선발했다.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에서는 박현규, 이주혁, 윤성, 김기태, 신유미가 파이널 라운드 최종 진출자로 확정됐으며 패자부활전은 김소연, 울랄라세션, 나겸, 배인혁, 서기가 한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패자부활전 첫 번째 무대는 울랄라세션이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꾸몄다. 배인혁과 나겸에 이어 네 번째 무대에 오른 김소연은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선곡했다.


세미 파이널까지 탈락과 추가 합격을 반복하며 올라온 김소연은 세미 파이널 무대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 지쳤던 것 같다. 지난 라운드 후에는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약한 모습을 보인 바 있었다.

다섯 번째 서기의 무대까지 마친 후 심사위원들은 각자의 원픽으로 의견을 모았다. 모두의 원픽을 밝힌 결과 압도적인 수로 한 명의 참가자가 파이널 진출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 이선희는 "이분은 압도적으로 뽑혔다. 파이널 라운드 마지막 진출자는 김소연 씨"라며 마지막 진출자를 발표했다. 벼랑 끝에서 또다시 기적을 만들어낸 김소연에 대해 이선희는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게 느껴진다. 오늘 무대도 좋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라며 마지막 진출자로 뽑은 이유를 밝혔다.

김소연의 합류로 TOP6가 결정됐고, 이들은 최종 생방송 무대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탈락한 울라라세션은 "터닝포인트가 돼 주었던 프로그램이었다"며 소감ㅇ르 밝혔고 나겸은 "아주 큰 용기가 됐다. 계속 이렇게 음악을 하고 노래를 하겠다"며 고마워했다.

배인혁은 "비주류 음악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멋있다. 좋다'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못 내 아쉬워했다. 서기 또한 "오디션 프로가 처음이고 부족했을 텐데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덜 아쉬운 게 TOP10콘서트가 있다. 그때 때 또 보자"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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