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윤박, 송강에 건넨 조언 "이별같은 거 함부로 하지 마"[별별TV]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3.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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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기상청 사람들' 방송화면 캡쳐
'기상청 사람들'에서 윤박이 송강과 헤어진 박민영을 걱정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사내연애 소문을 듣게 된 한기준(윤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기준은 다른 직원들이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의 사내연애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것을 보고 심란해졌다. 한기준은 총괄 2팀에 찾아가 진하경을 만나려 했지만, 일에만 몰두 중인 진하경 대신 이시우와 눈이 마주쳤다.

한기준은 "난 하경이를 꽤 오랜시간 지켜봐왔다. 그러다보니 모든 게 당연했고, 소중한 줄도 모르게 돼버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기준은 이어 "난 그냥 내가 나쁜 놈으로 끝났어. 근데 이시우씨는 좀 달라서, 하경이한테 타격이 너무 클거다"라며 이시우와 헤어진 진하경을 걱정했다.

이시우는 "내가 차인거다"라고 했지만, 한기준은 "사람들한테 헤어졌다는 사실보다는 왜 헤어졌는가 그것만 궁금할 뿐이다. 진하경은 그런 식으로 사람들 입방아에 오를만한 사람 아니다"라 답했다.


한기준은 이어 "이별 같은거 함부로 하지 말라고 이시우 씨. 그런데도 정 이별을 해야겠거든 잘 했으면 좋겠다. 나처럼 쓰레기짓 하지말고"라고 조언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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