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형 오민석 대신 방송 출연..배다빈 손 잡았다[★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4.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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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화면 캡쳐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배우 배다빈이 소개팅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윤시윤을 도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현미래(배다빈 분)가 이현재(윤시윤 분)의 스타일링을 맡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현미래는 이현재에게 줄 선물을 골랐지만 로펌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현재는 전 연인이자 이혼소송을 도와 달라며 찾아온 소영은(배그린 분)을 만나고 있었기 때문. 소영은은 "널 알아. 넌 나뿐만 아니라 누구도 배신하지 않을 사람이다"라며 이현재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했다.

현미래는 집에 돌아와서도 '나중에 연락하겠다'는 이현재의 말을 생각했다. 결국 다음날 약속없이 사무실로 찾아가 이현재와 마주쳤다. 현미래는 "저는 사소한 데에서 그 사람의 진짜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재가 "그정도로 잘못된 거였군요"라며 미안해 하자, 현미래는 "그게 아니다. 변호사님한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그런 유추?"라고 말했다. 이현재는 소송 결과를 낙관하는 현미래에 "미래씨는 너무 낙관적"이라면서도 함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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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화면 캡쳐
한편 이수재(서범준 분)는 나유나(최예빈 분)를 가족들에게 여자친구로 소개했다. 나유나는 싹싹한 모습으로 어른들을 사로잡았고, 특히 한경애(김혜옥 분)은 이수재와의 다정한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윤재(오민석 분)는 "아파트는 이제 내것"이라는 막내 이수재의 강력한 도발에 마음이 복잡해졌다. 이현재는 이수재가 사기 연애를 하는게 아니냐며 놀렸고, 이수재는 "내가 어디 가서 부모 속일 사람이냐"며 발끈했다.

심해준(신동미 분)은 치과를 찾아가 이윤재와 저녁을 함께 먹자고 말했다. 하지만 11살 연하인 이윤재의 소개팅 상대 연나영(배우희 분)이 기다리고 있었고, 셋이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연나영은 이윤재를 향한 호감을 드러내는 한편, 나이를 언급하며 심해준의 심기를 건드렸다.

다음날 심해준은 결국 급체로 출근하지 못했다. 현미래는 심해준의 전화를 받고 찾아갔지만, 맞이한 건 이현재였다. 심해준은 이현재에게 형 이윤재 대신 소개팅 프로그램에 나갈 것을 부탁했다. 현미래는 "변호사님을 위해 할 일이 있다는 게 좋다"며 이현재를 도왔다. 이현재는 자신의 퍼스널컬러를 찾아주며 가까워진 현미래에게 눈빛을 마주쳤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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