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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유나이티드전 FC서울 선발 라인업. /사진=FC서울 |
서울과 제주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하나원큐 FA CUP 16강전(4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홈팀 서울은 강성진과 조영욱, 권성윤이 전방에 포진하고, 팔로세비치와 조지훈, 임민혁이 중원에 포진하는 4-3-3 전형을 가동한다. 고광민과 오스마르, 이상민, 윤종규는 수비라인을, 양한빈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고광민과 이상민은 K리그 포함 이번 시즌 처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는 공격수 박동진과 김신진을 비롯해 황인범, 기성용, 강상희, 김진야, 백종범(GK)이 앉는다.
제주는 주민규를 중심으로 제르소와 조나탄 링이 공격수로 나서는 3-4-3 전형을 가동한다. 정운과 조성준이 윙백 역할을 맡고 최영준과 김봉수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수비진은 김경재와 김오규, 이지솔이 구축하고 김동준이 골문을 지킨다. 이지솔과 조성준이 선발로 나서는 건 이번 시즌 처음이다.
김주공과 한종무, 안현범, 김명순, 우민걸, 이정문, 유연수(GK)는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서울은 앞서 창원시청과의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고, 제주도 FC안양과 연장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 승리 팀은 전남드래곤즈(K2)-부산교통공사(K3) 승리팀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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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전 제주유나이티드 선발 명단. /사진=제주유나이티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