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전원 탈퇴' 오해 부른 티저..팬들에 자부심 느낀 계기"
여의도=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5.27 11:57그룹 세븐틴이 '전원 탈퇴' 오해를 부른 티저의 의미를 설명했다.
세븐틴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공개된 세븐틴의 티저는 'I'm not Seventeen anymore"라는 멘트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 '전원 탈퇴 티저'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지금까지 세븐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승관은 '탈퇴'라는 단어를 대수롭지 않게 사용한 팬들에게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승관은 "그런 단어가 아이돌 그룹에게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희는 편하게 얘기할 수 있을 만큼 신뢰가 단단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발매되는 'Face the Sun'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세븐틴의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HOT'(핫)을 포함해 'Darl+ing'(달링), 'DON QUIXOTE'(돈키호테), 'March'(마치), 'Domino'(도미노), 'Shadow'(쉐도우), '노래해', 'IF you leave me'(이프 유 리브 미), 'Ash'(애쉬) 등 9트랙이 담겼다. 내면에 자리한 두려움에 맞서 결국 스스로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세븐틴의 행보를 담은 곡들이다.
타이틀곡 'HOT'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 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용기 있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세븐틴의 모습을 강렬하게 그렸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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