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살아있다' 윤소이 "출산 직후 대본 받아..20kg 다이어트"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6.22 15:29배우 윤소이가 '마녀는 살아있다' 출연을 위해 출산 직후 20kg 다이어트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극본 박파란, 연출 김윤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윤철 감독,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이 참석했다.
윤소이는 '마녀는 살아있다' 출연 이유로 "대본이 너무 좋았고 김윤철 감독님의 팬이었다. 몇 년 전에 감독님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꼼꼼하게 연출하는 모습을 보고 제대로 된 작품을 또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블랙 코미디이지만 복합적인 장르를 담고 있다. 블랙 코미디도 처음이었고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윤소이는 "내가 이 작품의 대본을 12월에 받았는데 11월에 출산했다. 상황상 힘들었지만 20kg를 빼고 왔다"며 웃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 양진아(윤소이 분)가 각자의 남편 이낙구(정상훈 분), 남무영(김영재 분), 김우빈(류연석 분)과 관련한 복수전을 벌인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2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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