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스태프에 또 갑질?"..온라인 목격담에 갑론을박→게시글 삭제 [스타이슈]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7.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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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드림콘서트'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6.1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의 공항 목격담이 공개되며 갑질 논란이 재점화됐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한 스태프와 휴가 갔다는 아이린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지난 5월 발리에서 찍힌 사진이라며 "진친끼리 간 거라면서 짐은 다 스태프들이 끌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린과 휴가를 떠난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린은 어깨에 맨 가방을 제외하고 별다른 짐을 들고 있지 않지만 스태프들은 캐리어가 쌓인 카트를 밀고 있다.

아이린은 최근 시즌 오리지널 '아이린의 워크 & 홀리데이' 출연을 확정했다. 자신이 친분이 두터운 스태프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하는 리얼리티다. 작성자는 "누가 친한 친구와 휴가를 가서 친구 보고 짐을 다 들라고 시키나. 정말 괘씸하다"며 아이린이 여전히 스태프를 상대로 갑질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린은 2020년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아이린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과했고 아이린은 자숙 기간을 거친 뒤 레드벨벳 활동에 복귀했다.


그러나 억지로 논란을 키우며 마녀사냥을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 역시 힘을 얻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 작성자는 폭로글을 삭제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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