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베놈'=사랑스러운 독..블랙핑크만의 상반된 매력 담은 곡"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8.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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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정규 2집 'BORN PINK'와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2년만에 역대급 컴백, 글로벌 블링크(팬클럽)와 만난다.

블랙핑크는 19일 정규 2집 'BORN PINK' 발매 기념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1시 선공개곡 'Pink Venom'(핑크 베놈)을 발표하고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컴백, 9월 16일 정규 2집 'BORN PINK'(본 핑크)를 발매한다.


제니는 이번 '핑크 베놈' 활동으로 무엇을 표현하려 했는지 묻자 "저희는 데뷔 때부터 반전적인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는데 '사랑스러운 독'이 저희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 생각했다. 블랙핑크 자체를 담은 곡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핑크 베놈'이 가진 메시지를 키워드로 표현해 달라고 하자 로제는 "'핑크 베놈' 자체가 키워드인데, '잔인할 만큼 아름다워'라는 가사도 있다. 블랙핑크만의 상반된 매력을 가득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지수는 '핑크 베놈' 비주얼 작업 과정에 대해 "'핑크 베놈' 자체가 콘셉추얼하다. 시각적으로 다양한 걸 보여줄 수 있었다. 블링크가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색 'Pink'와 독을 뜻하는 'Venom' 두 단어를 결합한 'Pink Venom'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노래. TEDDY와 Danny Chung이 작사, TEDDY와 24, R.Tee, IDO가 작곡했다.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YG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돼 기대를 자아낸다.

블랙핑크는 2020년 발표한 정규 1집 'THE ALBUM'으로 K팝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달며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해 국내 아이돌 중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블랙핑크 정규 2집 'BORN PINK' 선주문량은 예약 판매 일주일 만인 지난 18일에 이미 150만 장을 넘어서 또 한 번의 기록적인 행보를 예고한다.

블랙핑크는 이번 앨범 활동과 더불어 29일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2 MTV Video Music Awards'(MTV VMAs) 무대와 10월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순으로 약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할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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