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판 다이크, 맨유가면 토미야스와 맞대결” 日 관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9.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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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이 대한민국 간판 수비수 김민재(25, 나폴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관심을 보였다.

김민재는 올여름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후 공수에 걸쳐 맹활약하고 있다. 나폴리는 리그 7경기 무패(5승 2무)를 질주하며 선두에 올라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연승 조 선두다.


주가가 급상승한 김민재가 맨유와 연결됐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더월드 매거진은 24일 “맨유가 한국의 버질 판 다이크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 내년 여름에 이적할까? 만약 실현되면 토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와 프리미어리그 내 한일 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고 주목했다.

김민재를 잔뜩 의식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미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핵심 인물로 팀에 기여하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맨유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5,000만 파운드(약 773억 원)로 설정된 바이아웃을 발동해 영입할 의지가 있다. 센터백 강화를 원한다. 그러나 다가올 겨울 바이아웃을 발동하는 건 불가능하다. 내년 여름에 가능하다고 조명했다.

또 매체는 김민재 영입에는 5,000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이 필요하다.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처럼 맨유가 다시 센터백 수혈해 고액의 이적료를 지출할까. 만약, 그의 맨유행이 실현되면 훌륭한 스텝업이다. 190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수비 강도, 빌드업 기여도 높다. 맨유가 원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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