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제주스가 후보라고? C팀 가능한 화수분 브라질 수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0.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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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영원한 월드컵 단골손님이자 우승후보 브라질이 역대급 전력으로 20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유럽 축구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3일(현지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브라질 대표팀 예상 라인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결과는 경이적이었다. 특히, 스리톱 공격진은 그야말로 치열했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과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전으로 선택 받았다.

그러나 후보로 꼽힌 선수들도 네임밸류가 높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핵심 공격수 중 하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후보로 밀려났다. 아스널에서 맹활약 중인 가브리에우 제주스 역시 히샬리송에게 밀렸다.

골키퍼도 마찬가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라이벌 구도를 형성 중인 알리송 베커(리버풀)과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가 주전을 다투고 있다. 알리송이 오랫동안 에데르송과 주전 경쟁에서 앞서 있다.


더구나 다른 포지션에서도 3팀 이상 꾸릴 정도로 라인업이 탄탄하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브라질이 C팀을 구성해도 좋을 정도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우승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8강에서 멈췄고, 홈에서 열린 지난 2014 월드컵에서 독일과 4강전 1-7 대참패로 눈물을 삼켜야 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화려한 스쿼드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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