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개봉일인 23일 10만 1598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데시벨'은 이날 3만 204명으로 2위, 마블영화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는 2만 6956명이 찾아 3위로 한계단씩 하락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류준열이 맹인 침술사를, 유해진이 인조 역을 맡았다.
'올빼미'는 실관람평인 CGV에그지수가 첫날 98%에 달할 만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빼미'가 침체에 빠진 가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