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소프트볼 유망주 8명, 미국 샌디에이고 캠프 일정 마무리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3.01.27 15:29 / 조회 : 187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소프트볼 유망주 8명이 미국 샌디에이고 유망주 캠프 약 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월 14일부터 1월 2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소프트볼 유망주 캠프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소프트볼 유망주 캠프는 소프트볼 최강국인 미국에 우리 소프트볼 유망주들을 파견하여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고자 처음 개최됐다.

KBSA는 소프트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소프트볼의 미래를 책임질 박민경(투수·단국대), 홍시연(투수·대구도시공사), 김하늘(투수·신정고), 구예진(투수·명진고), 김민주(포수·단국대), 이민영(포수·충북사대부고), 최가현(내야수·대구도시개발공사), 최혜빈(외야수·경남체육회) 등 유망주 8명을 선발했다 .

참가 선수들은 우리나라 소프트볼 국가대표 코치인 스캇 크랜포드(Scott Cranford)가 준비한 체력 훈련과 포지션별 특별훈련에 참가했다. 그외 다수의 현지 소프트볼 지도자들과 만나 기술을 전수받았으며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소프트볼팀의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참관하기도 했다.

유망주 캠프를 마무리한 박민경은 "훈련 기간 동안 보고 느낀 게 많다. 여기서 배운 것들을 잘 습득하여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입상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유망주 캠프를 제안한 이종훈 회장은 "우리나라 소프트볼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진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소프트볼 강대국인 미국, 일본과의 교류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간의 캠프일정을 마친 선수 8명은 1월 29일 05:10(한국시간) 대한한공 KE01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할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김동윤 | dongy291@mtstarnews.com

스타뉴스 스포츠부 김동윤입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