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록 깨봐! 시어러, 케인과 나란히 서서 미소 활짝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2.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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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앨런 시어러가 해리 케인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케인이 기록을 깰 수 있을까.

앨런 시어러는 2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해리 케인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오늘 아침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사진 속 시어러는 케인과 함께 활짝 미소를 지으며 나란히 서 있었다.


시어러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다. 시어러는 블랙번 로버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441경기에 출전했고 260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0.59골에 달하는 엄청난 득점력이다.

2위는 웨인 루니다. 에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는데 491경기에서 208골을 넣었다. 경기당 0.42골이다. 이미 은퇴한 선수라 시어러의 기록을 넘볼 수 없는 상황이다.

3위가 바로 해리 케인이다. 토트넘 홋스퍼 원클럽맨인 케인은 296경기에서 198골을 터뜨렸다. 경기당 0.65골이라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으로 시어러의 기록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 상황을 보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2위 루니를 잡는 건 시간문제고, 1위 시어러 역시 케인이 지금의 득점력을 유지한다면 4-5시즌이면 따라잡을 수 있다.

케인은 1993년생으로 만 29살이다. 서른 중반에 은퇴를 한다고 해도 충분히 득점력을 유지한다면 시어러를 넘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가 가능하다.

케인 역시 이런 욕심이 크다. 해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 남아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길 원하고 있다. 토트넘을 떠나 다른 구단으로 갈 경우 득점 페이스는 더욱 무서워 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앨런 시어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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