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지섭 "죽어서 지수원에 각막 이식..사죄할 것" [★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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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손창민에게 지수원에게 각막 이식을 하겠다고 화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의 엄마 서윤희(지수원 분)의 수술이 실패한 장면이 담겼다.


이날 서윤희의 수술 실패 소식을 들은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은 기뻐했고,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은 분노했다.

강태풍은 강백산의 난을 깨뜨리며 "왜요? 아끼던 이 난을 다시는 못 본다니까 미치겠어요? 아무리 미쳐봐야 다시는 세상을 못보는 정대표(지수원 분)님만 하겠냐고요. 아버지 도대체 얼마나 더 하려고 이러세요. 얼마나"라며 화냈다.

강백산은 "이 자식이. 정대표가 눈을 떠서 정신이 돌아오면, 잘못하면 이사회에서 내 목이 날아간다고 이 X아"라고 화냈다. 강태풍은 "아니요. 그전에 아버지 아들 눈부터 잃을 거예요. 그 죄를 다 갚으려면 대표님께 제 눈을 드릴 수밖에 없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아버지 아들도 잃게 되겠죠. 내가 죽어야 제 눈을 드릴 수 있으니까요"라며 죄책감에 괴로워했다. 강백산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인마"라고 화냈고, 강태풍은 "저라도 그렇게 사죄해야죠. 안 그럼 저는 사람 새끼도 아니에요"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한편, 르블랑 딸 강바다(오승아 분)는 윤산들(박윤재 분)이 은서연을 도왔다는 흔적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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