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이원발 "혼자 살려고 했는데..♥아내 나타나"[별별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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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특종세상'에서 이원발과 재혼한 무속인 아내가 자식을 잃은 아픔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사극 전문 배우 이원발이 무속인 아내를 소개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원발은 폭포수 아래에서 기도를 올리는 무속인에게 인사를 했다. 그는 7개월 된 재혼한 아내 윤서희를 소개하며 "내 아내"라고 말했다.

이원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혼자 (산을) 떠돌면서 살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 나타났다. 무속인이라고 해서 내가 꺼렸으면 남한테 드러내지 않았을 거다. 안 그러면 내가 못 견디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원발의 아내 윤서희는 아픔을 고백했다. 윤서희는 "제가 (친) 아들을 잃었다. 7년 전쯤, 스물아홉 살에 사고로 갔다. 그때 저도 죽으려고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서희는 "저도 부모라서 자식한테 못 했던 게 한이 맺혔다. (이원발의 아들이) 비록 제가 낳지는 않았지만 같이 사는 자식이다. 부모는 같이 사는 자식이 잘 되기를 바란다. 그런 마음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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