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결, 김민규에 "또 마왕 타령?"→악마 오진석 대면[성스러운 아이돌][★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2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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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화면


'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이 김민규의 말을 의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는 우연우의 삶을 사는 램브러리(김민규 분)가 대한민국 최고 가수 선우실(탁재훈 분)과 무대에 선 장면이 담겼다.


이날 우연우(램브러리)는 갑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선우실을 보고 놀랐다. 그는 "흑마법이다. 언제 마왕(이장우 분)이? 당장 이 흑마법을 치유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 내게 그만한 신성력이 남아있을까"라고 걱정했다.

노래를 시작한 우연우(램브러리)는 "후렴구가 나오기 전까지 선우실 선배님의 목을 치유해야 한다. 안 그럼 이 무대는 실패다"라고 혼자 생각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매니저 김달(고보결 분) 몰래 단 음료를 마셨던 우연우(램브러리)는 신성력을 발휘했고, 선우실의 목과 머리를 어루만진 후 손을 잡으며 무대를 마쳤다. 무대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무대를 마친 선우실은 "너 말이야. 아까부터 내 목을 만지는데 하지 마. 그러지 마. 나 아무 이상 없어"라고 화냈다. 김달은 우연우(램브러리)에게 "혹시 의도한 거예요? 아까 무대. 좋아요랑 조회 수가 압도적으로 높아요. 이번에는 우연우씨가 분명 1등 할 거예요"라고 위로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선우실 선배님 목에서 흑마법이 느껴졌다. 분명 마왕의 짓인데 이리도 가까이 있었다니"라고 걱정했고, 김달은 "갑자기 또 왜 마왕 타령이에요"라며 그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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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화면


한편, 보이그룹 AX 멤버 오정신(오진석 분)은 RU E&M 부회장으로 둔갑한 마왕(이장우 분)에 의해 흑화됐다. 이날 마왕은 캐시(최재현 분)의 스캔들을 퍼뜨린 오정신에게 "왜 그런 방법을 썼을까. 고작 생각해낸 게 열애설이야? 그것도 우연우를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파급력도 없고 게다가 벌써 네가 한 짓인 거 다 들통났던데?"라고 말했다.

마왕은 "귀여운 정신아 너 우연우를 죽일 만큼 싫어한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오정신은 "네 맞아요"라고 욕망에 찬 눈빛으로 답했다. 마왕은 "정말이야?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싫어? 근데 왜 그것밖에 못해. 연습생 때 생각해 봐. 너 대신 데뷔하려던 걔를 계단에서 밀어버렸잖아"라고 말했다.

놀란 오정신은 "그걸 어떻게?"라며 겁에 질렸고, 마왕은 "겁먹지 마. 겁먹으라는 소리 아니야. 아주 잘 했다고. 솔직히 너 후회하지도 않잖아. 우연우가 비참하게 죽기를 바라잖아"라고 말했다. 오정신은 마왕의 눈을 마주 보며 "맞아요"라고 답했고, 붉은 눈의 악마로 흑화 됐다.

방송국에서 오정신을 만난 캐시는 멱살을 잡으며 스캔들에 대해 따졌다. 이 모습을 본 우연우(램브러리)는 오정신의 눈동자를 보고 "마왕을 만났구나. 언제 어디서 만났느냐. 대답해라"라고 따졌다.

이후 우연우(램브러리)는 방송국에 쓰러진 스태프에게 신성력을 이용했고, 그 모습을 본 김달은 뒤로 넘어졌다. 우연우(램브러리)는 핏자국을 따라 악마를 쫓았고, 악마의 뿔을 달고 붉은 눈동자가 된 오정신과 마주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김달은 충격에 빠졌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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