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게임' 오창석 위기..천하그룹 가짜 손자 들통나나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3.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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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위기를 맞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주세영(한지완 분)이 천하그룹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마현덕(반효정 분)에게 강지호(오창석 분)가 천하그룹 친손자가 아니라고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현덕은 주세영의 말에 진선미(양지원 분)를 불러 "검사 한 가지 해봐야겠다"라고 전했다. 마현덕은 진선미에 천하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강지호와 죽은 자신의 아들 유민성(송영규 분)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안희영(주새벽 분)은 이 상황을 강지호에 전달했다. 강지호는 안희영에 "그러니까 할머니가 아버지 유품에서 아버지 머리카락을 채취해서 내 머리카락이랑 칫솔하고 같이 유전자 검사를 맡겼다고? 결과는 언제 나옵니까"라고 물었다. 안희영은 "내일 오후 1시경입니다"라고 알렸다.

진선미는 정혜수(김규선 분)에 "회장님이 뭔가 의심하고 계셨어"라고 전했다. 정혜수는 "왜 갑자기 유지호(강지호)가 친손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지?"라고 물었다. 진선미는 "짐작이긴 한데 주세영 면회를 다녀오고 나서인 것 같아"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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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한편 유인하(이현석 분)는 강지호를 찾아가 "너 할머니 손자 맞냐?"라고 물었다. 강지호는 "그게 무슨 소리야? 너 어디 아프냐? 아프면 병원에 가"라며 언성을 높였다. 유인하는 "누가 봐도 '할머니를 닮았구나' 싶었는데 곧 알게 되겠지"라고 전했다. 강지호는 "너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듣고 온 거야. 아닌 건 너잖아. 진짜는 나고.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린 거야?"라고 말했다.

유인하는 "마 회장님 외롭게 만들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강지호는 "할머니 진짜 친손자는 나야"라고 주장했다. 유인하는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나도 다른 핏줄인데 너마저도 친손자가 아니라면 할머니 많이 슬퍼하실거야. 그 거대하고 단단한 산이 우르르 무너지겠지"라며 마현덕을 걱정했다.

유인하는 "그러니까 너는 반드시 할머니 친손자여만 되는 거야. 만약 아니라고 나오면 거짓으로 할머니 친손자인 척 한 거라면 나 너 절대 용서 못 해. 내 남은 인생을 걸고 널 망가뜨릴 거다"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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