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마음 좋지 않지만 중국전 최선, 경기 후 심정 말씀드리겠다" [일문일답]

도쿄(일본)=김우종 기자 / 입력 : 2023.03.13 16:35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강철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사진=뉴스1
[도쿄(일본)=김우종 스타뉴스 기자] 이강철 대표팀 감독이 중국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13일 오후 7시 8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중국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조별리그 4차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공식기자회견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호주 야구 대표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체코 야구 대표팀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라운드 4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호주의 승리로 B조에서는 일본과 호주가 2라운드(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일본은 이번 대회 4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어 호주가 3승 1패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2006년 WBC 초대 대회에서 4강, 2009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이후 3대회 연속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2013 대회와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17 대회에 이어 도쿄돔에서 열린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다.






다음은 이강철 감독과 13일 중국전에 앞서 열린 공식기자회견 일문일답





- 오늘 중국전에 임하는 각오는.

▶ 마지막 경기이지만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 호주-체코전 결과에 따라 한국이 탈랐했는데. 현재 심정은.(일본 기자 질문)

▶ 마음이야 좋지 않지만, 일단 경기를 해야 한다. 그런 심정은 경기 끝나고 다시 말씀드리겠다.

- 선발 라인업 변화는.

▶몸이 안 좋은 선수도 있다. 그동안 경기 못 나간 선수가 나갈 것이다. 또 초반에 상대 선발 볼이 빨라 거기에 대처 능력이 좋은 선수들로 꾸렸다.

image
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뉴스1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