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신고은, 최윤영 몸으로 복수 시작 "죗값 치르게 할 것"[★밤TView]

이지현 기자 / 입력 : 2023.04.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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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밀의 여자'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최윤영의 몸으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 분)이 오세린(최윤영 분)의 몸을 빌려 남유진(한기웅 분)과 주애라(이채영 분)에게 복수를 시작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정겨울은 오세린의 몸으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병원으로 향했다. 정겨울은 누워있는 자신의 몸을 보며 "세린 씨 오랜만이에요. 내 말 들리죠.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알아요. 당신이 식물인간이지만 들을 수 있다는 거. 내가 그랬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미안해요. 내 간절함이 당신과 내 영혼을 바뀌게 한 건 아닌지 항상 미안했어요. 염치없지만 난 지금 당신 몸이 너무 필요해요. 당신이 깨어나기 전까지만 당신 몸으로 살아갈게요. 정말 미안해요"라며 용서를 구했다.

이후 정겨울은 아빠 정현태(최재성 분)의 사진을 보며 "아빠 이제 시작이야. 아빠 누명 벗기고 주애라 남유진 죗값 반드시 치르게 할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줘"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정겨울은 복수를 위해 주애라의 범행 영상이 담긴 USB를 찾아다녔다. 5년 전 주애라에게 USB를 뺏겼지만 복사본을 하나 더 만들어뒀던 것. 정겨울은 그 당시 주애라에게 쫓기며 모르는 사람의 가방에 USB를 담아놨던 것을 기억하고 PC방 직원에게 연락해 USB의 행방을 물었다. 직원은 "지난번에 말씀하신 가방 주인 주소 찾았어요. 택배 영수증이 예전 지갑에 있더라고요. 서태양 씨네요"라고 말했고, 그 가방의 주인이 서태양(이선호 분)이라는 사실을 안 정겨울은 "그 가방이 서태양 씨 거였어?"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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