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화면 |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세 번째 결혼으로 화제가 된 나한일과 유혜영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아왔다.
이날 나한일은 "두 번이나 이혼했으니까 다시 합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딸은 그렇지 않았나 봐요. 어떻게 해서라도 가족이 회복돼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라며 딸 덕분에 재결합을 생각하게 됐다고말했다.
유혜영도 "딸에게 아빠가 없다는 게 굉장히 미안했고, 채워주고 싶었어요. 딸과 둘만 있을 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꽤 크더라고요. 성인이 됐지만 늘 같은 거예요. 우리가 다시 안 만나면 딸에게 가슴 아픈 상처로 남는 거잖아요"라며 과거 자신들의 이혼이 딸에게 상처로 남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유혜영은 "그래서 다시 만나보니까 가능성도 있고 편안함도 느껴졌어요. 우리는 별다른 설명 없이도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니까 그런 부분들이 재결합 결심을 하게 했어요"라며 세 번째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