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신유, 신곡 쇼케이스 무대서 실수 "감정 복받쳤다"

청담(서울)=김노을 기자 / 입력 : 2023.05.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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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Y엔터테인먼트
가수 신유가 신곡에 벅찬 마음을 담았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유의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신유의 사모곡으로, 김호중의 '살았소', '나의 목소리로', 코요태의 '영웅' 등에 참여한 황정기와 박정현, 이영현, 소향의 'Mermaid (인어공주)', 안성훈, 김희진의 '홀딱' 등 작곡에 이름을 올린 작곡가 미라클이 참여했다.

이날 신유는 신곡명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1차원적으로 쓴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부모와 자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랑 얘기이고 사모곡이다. 절절하고 애절한 곡이다. 저도 나이가 40세가 넘어가다 보니 저에게도 다가올 일 아니겠나. 그래서 노래를 부를 때 짠하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신유는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라이브로 신곡을 부른 뒤 "감정이 복받쳐서 실수 아닌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벅찬 가정 탓에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한 것에 대한 너스레였다.

한편 신유의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으며, 동명의 영화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IPTV 서비스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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