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름 영화 빅4 마지막 주자..'콘크리트 유토피아'[강추비추]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8.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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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 사진=영화 포스터
올여름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영화들이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운 가운데, 여름 텐트폴 한국 영화 4편 중 3편이 관객들과 만났다. 가장 먼저 출격한 '밀수'부터같은 날 개봉한 '더 문', '비공식작전'까지. 관객들의 입소문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밀수'가 먼저 웃었고, '더 문'은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주자인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출격한다. 4편의 영화가 받아들 흥행 성적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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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 9일 개봉, 감독 엄태화, 러닝타임 130분, 15세 관람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대지진의 재난 후 단 한 채의 아파트만 살아남았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출발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믿고 보는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까지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기대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가득 채운다. 이렇듯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함으로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까지 전한다.

김나연 기자

강추☞그 어디에도 없는 유토피아, 배우들의 연기는 유토피아.


비추☞여름 출격 영화인데, 시원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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