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올 선수가 없다“... 해리 케인, 5대 리그 최초 30개 공격포인트 달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12.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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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날뛰고 있다.

스포츠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13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유럽 5대 챔피언십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축구 선수로 선정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6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케인이 코망에게 도움을 하며 30개의 공격포인트를 완성했다.

뮌헨은 후반 25분 코망이 엄청난 드리블로 케인에게 넘겨줬고 해리 케인이 원터치 어시스트로 다시 코망에게 주며 코망이 골망을 갈라 1-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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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다. 토트넘의 간판 해리 케인은 8월 11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11살의 나이에 유소년 선수로 토트넘에 입단한 케인은 2011년 18살의 나이로 프로로 데뷔했다.

뮌헨은 토트넘과 이적료로 줄다리기를 계속했다. 결국 뮌헨이 토트넘이 원하는 가격까지 올렸고 케인은 이적에 대해 망설였다. 하지만 8월 11일 결국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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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케인을 데려오는 계약은 초기 9,800만 유로(약 1381억 원)에 추가 금액이 더해져 1억 1,400만 유로(약 1606억 원)로 결정되었다.

뮌헨으로 이적한 뒤 그는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케인은 뮌헨에서 22골을 넣었고 8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케인이 새로운 팀에서 보낸 첫 시즌이다. 케인이 대단한 이유는 리그에서 단 13경기만 뛰었는데 18골 4도움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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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토트넘을 떠나기 위해 이적 절차에 나서며 ‘안락했던 공간’을 박차고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19년 동안 있었고 그곳에서 정말 행복했기 때문에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잘 몰랐다. 그래서 나는 ‘편안한 공간’에서 나왔다. 나는 이 이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느끼고 그것의 일부가 된 것은 처음이었다"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이어서 "지난 시즌, 내가 집중했던 것은 토트넘과 최대한 높은 순위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뿐이었다. 시즌이 끝난 후, 나는 토트넘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제는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 가능한 한 멀리 나아갈 때라고 느꼈다. 그리고 나서 나는 휴가를 떠났고, 그때 이야기가 진전되기 시작했다. 나는 구단들이 결국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확신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bb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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