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 故이선균 사망 사건에 분노 "무섭고 괴로워..진짜 X같네"

배우 오대환이 고(故) 이선균 사망 사건을 두고 분노했다.
오대환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허망하고 화도 나고 무섭기도 하고 아주 괴롭다. 형 잘 가요"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역겹다 정말... 더 하고 싶은데 내가 책임질 사람이 많아서 참는다. 진짜 X 같네... XX"라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노상에 세워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인은 앞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9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과정 중 고 이선균의 마약 투약을 의심했다. 이에 고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인 A씨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A씨에게 약 3억 원을 건넨 걸로 알려졌다.
고 이선균이 사망함에 따라 경찰의 마약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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