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죽었으면" 이찬원,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만행에 분노[과몰입 인생사]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4.01.1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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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가수 이찬원이 악명 높았던 코카인 밀매단 두목 파블로 에스코바의 만행에 분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정치외교학자 김지윤이 스토리텔러로 등장해 넷플릭스 유명 시리즈 '나르코스', 영화 '에스코바르'의 실제 주인공 파블로 에스코바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지윤은 파블로 에스코바르에 대해 "포브스 선정 세계 1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리고, 미국 CIA가 치를 떨었다는 악인이자 역사상 최악의 마약왕"이라고 말했다.

이찬원 역시 "존경할 만한 인물이 아니라 악인"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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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콜롬비아 메데인 출신 파블로는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아이들에게 접근해 100불로 살인 청부를 맡겼고, 이에 아이들은 경찰을 총살했다고.


이후 파블로는 작은 마약 조직들을 대통합해 메데인 카르텔을 결성했다. 이로 인해 하루 6천 만 달러(한화 약 800억 원), 연간 약 28조 5천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

결국 콜롬비아 정부는 그때부터 메데인 카르텔과 전쟁을 시작했으나 파블로가 정부에 스파이를 심어놔 번번이 물을 먹었다. 파블로는 정부와 경찰을 상대로 뇌물을 받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도 일삼았다. 그렇게 파블로가 직간접적으로 죽인 사람은 6천 명이 넘는다.

당시 대통령은 "지금 당장 자수하면 형량을 감형해 주고 미국 송환도 없던 일로 해 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파블로는 자수를 선택했다.

이찬원은 "(감옥에) 무서운 형님들이 계시지 않냐. 맞아 죽었으면 좋겠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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