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19일 개막... 79개국 1803명 참가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4.01.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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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 설치된 강원관광 홍보관과 스케이트 조형물.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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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올림픽파크. /사진=뉴스1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가 19일 개막한다.

강원 2024는 이날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장과 평창돔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일까지 14일 동안 펼쳐진다. 2012년 첫 대회 이후 역대 4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79개국의 13∼18세 청소년 1803명이 참가해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메달은 공식 집계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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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4 공식 마스코트 '뭉초'.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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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빙상, 쇼트트랙, 컬링은 강릉,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썰매는 평창, 알파인 스키는 정선, 스노보드는 횡성에서 각각 치러지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활용한다. 강릉 개회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무료로 개방된다.

참가국 중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세화여중)과 남자 하프파이프의 이채운(수리고), 여자 피겨스케이팅 신지아(영동중), 남자 피겨스케이팅 김현겸(한광고),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정희단(선사고), 쇼트트랙 남자부 김유성, 주재희(이상 한광고), 여자부 정재희(한강중), 강민지(인천동양중) 등 미래의 스타들이 세계 유망주들과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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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신지아.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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