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아내와 한국 땅 밟았다! 다저스 선수단과 입국→부부 첫 공식석상 공개

인천국제공항=김우종 기자 / 입력 : 2024.03.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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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왼쪽)가 아내 다나카 마미코(오른쪽)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계 최고의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아내와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오타니는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에 참가하는 다저스 선수단과 함께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타니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7)가 공개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오타니는 이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다나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많은 취재진과 야구 팬들이 몰려 오타니와 다저스 구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오타니를 비롯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다저스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선수들은 곧바로 버스에 탑승해 서울 여의도 소재 호텔로 이동했다.

다저스 선수단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한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어 고척돔에서 17일 키움 히어로즈, 18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와 스페셜 게임을 치르고 20~21일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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