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 블로그 이어 인스타그램도 비공개 전환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4.03.1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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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 사진제공 = 넷플릭스 /사진=김창현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한소희가 블로그에 이어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17일 오후 기준,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평소 블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던 그는 블로글의 모든 글도 비공개로 전환했고, 이로서 한소희는 모든 SNS 계정을 닫은 상태다.


같은 날 류준열은 해외 일정을 소화한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캡 모자에 뿔테 안경,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류준열은 최근 여론을 의식한 듯,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 일본인 네티즌의 하와이 목격담으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하와이에 위치한 모 호텔 수영장에서 꽁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양측 소속사는 "배우 사생활"이라는 입장으로, 이번 열애설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았으나 다음 날 한소희가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혜리가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 이후 "재밌네"라는 글을 작성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하며 류준열의 환승연애 설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그들의 연애 기간을 분석하고 커플 핸드폰 케이스를 찾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한소희는 16일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승 연애 논란에 대해선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포토그래퍼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나는 내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고 설명했다.

한소희의 해명 중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 시기 언급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그는 "결별 시기는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고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하다면 삭제하겠다. 환승은 아니라는 것의 반증이었는데 그 또한 실례였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과의 의지를 보이던 그는 현재 모든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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