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저격' 황정음 "스트레스 풀리지만 까맣게 탄 느낌" 어떻길래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3.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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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캐치 유튜브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조정 와중에도 합류한 컴백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의 자신의 연기를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일 SBS 캐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캐릭터 본인 등판] 7탈즈와 함께 시즌 1 복습부터 시즌 2 추측까지! 거기에 해명 방송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하며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을 미리보는 자리에 참석했다. 영상에는 황정음과 이유비 엄기준 이준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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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캐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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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캐치 유튜브


이날 황정음은 자신이 연기한 금라희에 대해 "태어나서 처음 악역을 연기했는데 어려웠다"라며 "자꾸 '하이킥' 얘기를 하시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할때 재미있었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한데 연기하고 나면 가슴이 까맣게 탄 느낌이다. 건강에 해로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음은 가장 나쁜 악역은 엄기준이 분한 매튜리라며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2017년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2020년 파경 소식이 전해지며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황정음은 이후 재결합을 거쳐 둘째 아들도 얻었지만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의 모습을 여러 장 공개하고 남편을 저격하는 듯한 문구를 남겼고, 결국 다시 파경을 맞이했음을 인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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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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