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수트 외질의 웨이트 훈련 모습. /사진=433 캡처 |
경기에 집중하는 메수트 외질(왼쪽). /AFPBBNews=뉴스1 |
축구전문 433은 23일(한국시간) 외질의 근황을 소개했다. 외질은 딱 봐도 무거운 보이는 기구를 들며 웨이트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외질의 탄탄한 팔 근육이 눈에 띈다. 한눈에 봐도 외질의 피지컬이 선수 시절 때보다 상당히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역 시절 외질은 뛰어난 개인기와 센스 넘치는 패스를 앞세워 경기를 이끈 플레이메이커였다. 독일 대표팀 에이스로도 활약했다. 또 샬케04, 베르더 브레멘(이상 독일), 아스널(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도 뛰었다. 선수 커리어 말년에는 페네르바체,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등 튀르키예 리그에서 보냈다.
외질이 은퇴를 선언한 것은 지난 해였다. 1년 만에 깡마른 몸매에서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메수트 외질. /AFPBBNews=뉴스1 |
축구팬들도 같은 반응이었다. 외질의 노력과 근육에 감탄을 보냈다. 또 외질과 호날두의 콤비플레이를 그리워했다. 외질과 호날두는 레알에서 함께 뛰며 수많은 골을 합작했다.
페네르바체 시절 메수트 외질.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