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0% 기적 이뤄내나, 흥국생명 제압... PO 3차전서 운명 결정된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4.03.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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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정관장 선수들. /사진=뉴시스 제공
여자프로배구 정관장이 흥국생명을 꺾고 기사회생했다.

정관장은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25-23 20-25 25-15)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플레이오프 1승1패를 만들었다. 지난 1차전에서는 1-3으로 패했으나 이날 승리를 통해 반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플레이오프 3차전은 오는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관장은 0% 기적에 도전한다. 여자프로배구 통산 17차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패배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플레이오프가 3전 2승제로 치러진 이래 3차전은 단 4차례만 열렸다. 하지만 모두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날 정관장은 지아가 30점, 메가가 25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레전드 김연경이 22점으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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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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