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X김혜윤, 김수현X김지원과 '로코 열풍' 이어갈까[★FOCUS]

변우석, 김혜윤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8일 첫 방송.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4.04.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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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 배우 김혜윤, 변우석./사진제공=CJENM
김혜윤, 변우석 주연의 '선재 업고 튀어'가 드디어 첫 방송을 앞뒀다.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변우석, 김혜윤이 주연을 맡은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김태엽,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본팩토리)가 8일 오후 첫 방송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김빵 작가의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선재 업고 튀어'에 거는 기대감이 높다. 올 초 월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웨딩 임파서블'의 시청률 참패로 다시 한번 tvN 월화드라마 부활을 노리고 있다.

올해 tvN 월화드라마는 지난 2월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시청률 12.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주연을 맡은 박민영, 나인우를 비롯해 이이경, 송하윤, 최규리, 공민정, 김중희, 하도권 등 많은 배우들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후 후속작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등이 주연을 맡은 '웨딩 임파서블'이 시청률 2%대까지 추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작품이었지만, 극 중반부터 지지부진한 전개로 인해 시청률 부진에 빠졌다.

'웨딩 임파서블'의 시청률 부진은 tvN 드라마의 로코 열풍에 찬물을 끼얹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이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함께 흥행이 기대됐지만, 예상치 못한 저조한 성적표를 남겼다. '눈물의 여왕'은 김수현, 김지원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19.0%를 기록하면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이어 2024년 안방극장에서 '로코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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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사진=tvN
이에 '눈물의 여왕'이 이끌고 있는 로코 열풍에 '선재 업고 튀어'가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예고 영상 등을 통해 시청자들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주연을 맡은 변우석, 김혜윤의 달달한 케미와 이들이 그려낼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상큼하고 유쾌한 매력의 소유자 김혜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뽐냈다. 또 변우석은 빛나는 비주얼로 여심 저격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와함께 좌충우돌 전개가 예고되면서 색다른 청춘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연 배우 외에 송건희, 이승협, 정영주, 김원해, 송지호 등 개성만점 배우들이 등장해 극의 보는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변우석, 김혜윤의 '선재 업고 튀어'. 김수현, 김지원의 '눈물의 여왕'과 함께 4월 안방극장을 '로맨틱 코미디'로 물들여 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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