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MZ 인증샷', '흑백' 기안84..'4.10 총선' 투표 완료[종합]

뉴진스 민지, 샤이니 민호, 김세정 /사진=인스타그램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막을 내렸다. 2004년생으로 처음 투표하는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부터 일말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사진을 흑백 처리한 스타도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국민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뉴진스 민지는 10일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란 글과 함께 투표용지를 들고 있는 곰돌이 사진을 게재했다. 2004년생인 민지는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한 만큼, 독특하게 투표 인증해 이목을 끌었다.

방송인 장성규는 이날 "누가 됐든 당선되시는 분은 강동구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주세요"라며 투표 인증했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아들에게 투표의 중요성 알려주기"란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서울 용산 한남동 투표소 앞에서 밝게 웃으며 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샤이니 민호는 이날 투표용지에 찍는 도장을 손등 위에 찍고 "투표 완료!"라고 밝혔다. 김세정도 '투표는'이라 적힌 종이 위에 "꼭 하기"란 문구를 달았다.


김윤아는 "오늘도 일정이 꽉 찼지만, 투표부터 하고 출발한다!"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이동국은 "제22회 국회의원 선거 투표하고 왔다, 주권 행사하세요"라고 격려했다. 이 외에도 윤종신은 "소중한 날"이라며 투표소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손준호-김소현 부부, 김윤아, 기안84, 장성규 /사진=인스타그램

기안84도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하고 출근. 4년이 또 지나감"이란 글을 게재했다. 그는 투표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기안84는 사진을 흑백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총선은 지난 5일과 6일 사전 투표로도 진행된 바 있다. 배우 이제훈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투표 완료"란 글과 함께 사진을 투표했음을 인증했다. 가수 이승환도 이날 파란색 의상을 착용하고 사전투표 장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등 사전투표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방송인 오정연은 같은 날 "다음 주 총선 날 하루 꽉 차는 일정이라 미리 투표했다. 전국 어디서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투표 가능하니 얼마나 투표하기 편리한 시스템인가"라며 "일 년 중 며칠 안 되는 벚꽃 활짝 핀 날 투표하니 기분도 좋고 국민으로서 역할을 이행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다음 날인 6일 이연복 셰프는 주먹을 쥔 모습을 취하며 사전투표를 인증했다. 그는 "오늘 사전투표 했어요"라며 한 표를 행사했음을 알렸다. 개그맨 강재준은 "올해부터 둘이 아닌 셋이서 투표"라며 아내 이은형과 함께 밝은 미소로 투표소를 찾았다.

이 외에도 서울 강남 삼성1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선 아이돌들이 대거 사전투표소에 모였다. 그룹 82major, 킹덤, 블리처스,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아이칠린은 물론, 러블리즈의 류수정, 가수 서리 등이 투표 후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