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괴한 피습=이소연 자작극..하연주 녹음본 찾았다[★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4.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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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화면 캡쳐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의 괴한 피습 사건 전말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 일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이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배도은(하연주 분)의 살인 교사 지시 목소리가 담긴 녹음기를 건네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이혜원은 배도은과 말다툼 도중 "윤지창(장세현 분)이 널 죽이려 했었다"라고 말한 바 있었다. 이혜원은 자신이 섣불리 이에 대해 말한 것을 후회하며 백성현(오창석 분)에게 "감정을 절제하지 못했다. 지창이가 자신을 가해하려 했던 기억이 배도은에게 돌아온 것 같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려 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백성현은 "그래서 더욱 배도은의 살인 교사 지시 목소리가 담긴 녹음기부터 찾아야 한다. 그래야 배도은이 통제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빨리 이혜원을 가격한 CCTV 속 여성의 정체를 빨리 밝혀내고자 했다. 백성현은 배도은이 윤이철(정찬 분)의 아들을 죽였기 때문에 윤이철의 배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날 밤 이혜원을 짝사랑하는 두 남성, 백성현과 이준서(서하준 분)는 함께 술을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준서는 "우리가 서로 좋아하진 않아도 가까워질 것 같다. 복잡하고도 미묘한 우리의 유대관계, 잘 한번 맺어봅시다. 이상하게 자꾸 당신이 좋아진단 말이지"라며 백성윤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혜원의 병실에 정체불명의 사람이 등장했다. 그는 잠들어있는 이혜원을 조심스레 깨웠다. 이혜원은 방문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왜 이렇게 늦게 왔냐"라며 인사를 건넸다. 정체불명의 괴한은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었고 경자(신하랑 분)의 얼굴이 드러났다. 그는 이혜원에게 녹음기를 건네며 이번 사건이 모두 이혜원의 자작극이었음을 시사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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