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애큐온캐피탈과 '친환경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안호근 기자 / 입력 : 2024.04.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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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왼쪽부터), 김태룡 두산 베어스 단장, 박영준 VL인베스트먼트 대표, 신정훈 에코트리 대표가 11일 친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가 애큐온캐피탈과 자연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벌인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애큐온캐피탈과 친환경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룡 두산 베어스 단장과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를 비롯해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투자 파트너 박영준 VL인베스트먼트 대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업체 신정훈 에코트리 대표가 함께 했다.

두산 베어스는 이번 협약으로 올 시즌 잠실야구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고, 친환경 활동에 대한 관중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비헹분섞 친환경 캠페인(내용물 '비'우고, 불순물 '헹'구고, 라벨·뚜껑 '분'리하고, 다른 폐기물과 '섞'이지 않게!)'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두산베어스 마스코트 '철웅이'와 애큐온캐피탈의 브랜드 캐릭터 '슈몽이'가 안내하는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한다. 또한 내·외야 출입구 등 잠실야구장 곳곳에 투명 및 유색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분리배출을 돕는다. 수거한 폐페트병은 폐기물 처리 업체인 에코트리에서 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친환경 굿즈로 만든다. 굿즈는 후반기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제공한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는 "애큐온캐피탈은 그간 두산베어스와 홈런존 기부, 연탄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탄소감축 및 친환경 문화 구축 등 더욱 확장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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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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