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자체 스페드업 구간, 연습으로 안 되는 건 없어" [스타현장]

광진=이승훈 기자 / 입력 : 2024.04.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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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HOW?’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15 /사진=이동훈


보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새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하우?(H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얼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으로 인해 요동치는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트랙이다. 마치 땅, 불, 바람을 뜻대로 움직일 수 없듯, 마음대로 되지 않는 관계로 인해 답답하고 헷갈리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특히 티저 콘텐츠 공개 당시부터 속사포처럼 내뱉는 보컬로 스페드업 효과를 낸 '자체 스페드업' 구간이 화제를 모으기도. 이와 관련해 성호는 "타이틀곡 포인트 구간은 가사를 속사포로 내뱉는 자체 스페드업 구간이다. 처음 멤버들끼리 이 부분을 연습할 때 '라이브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때문에 이 구간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연습을 했다. '연습으로 안 되는 건 없다'는 걸 깨달았다. 타이틀곡 녹음하기 전, 스페드업 구간을 부르는 멤버들이 연습을 엄청 했기 때문에 오히려 녹음 과정에서는 수월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재현은 "빠르게 부르면서도 음정이 잘 맞아야하는 파트다. 나는 피아노로 한글자한글자 음정을 맞춰가면서 연습했다. 멤버들 모두 이런 식으로 준비했다", 운학은 "타이틀곡 템포가 굉장히 빠르다. 이 템포에 맞게 안무를 만들다보니 촘촘해서 디테일을 많이 연습했다. 원래 우리가 잘했던 개개인의 동작, 제스처와 더불어 촘촘하게 맞춘 디테일에 집중하면 더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하우?'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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