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구준엽, ♥서희원 화장실까지 안아서.."싸운 적 없어" [돌싱포맨]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4.04.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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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구준엽이 사랑꾼 면모를 뽐낸다.

16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구준엽은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의 영화같은 러브 스토리는 물론 달달한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하게 된 구준엽은 재회 당시의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탁재훈은 "이런 거 보면 눈물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아내를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아내와 함께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추억을 남긴다며, 달달한 커플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은 "염장 지르러 온 거냐"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엉뚱 매력의 사유리는 소속사도 모르게 아이를 낳았던 '철통 보안' 출산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대중에게 정자 기증 사실을 밝힌 이유가 샘 해밍턴 때문이라는 엉뚱한 에피소드도 밝혔다.

또한 10여년 전 이상민과 사유리가 가상 부부였던 시절, 둘의 알콩달콩한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사심이 1%라도 있었냐" "뽀뽀를 왜 이렇게 많이 했냐"라는 등 두 사람을 추궁하며 벼랑 끝으로 몰아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돌싱포맨' 멤버들은 사유리에게 "이상민이 내 아이의 아빠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사유리는 "그렇다"고 대답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16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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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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