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하정, 나이 45세에 백내장 수술 "노안에 눈 힘들어"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04.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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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하정이 21일 오전 인천광역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진행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100회 특집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정준호(54)의 아내인 방송인 이하정(45)이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이하정은 16일 "걱정했던 것보다 힘들지 않고, 편안히 잠도 잘 자고 일어났다"며 오른쪽 눈 백내장 수술 후 근황을 밝혔다.


오른쪽에 이어 왼쪽 눈 수술을 앞둔 그는 "오늘 왼쪽 눈까지 수술받으면 휴대폰 사용은 며칠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업로드는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백내장은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우 수술을 받기도 한다.

앞서 이하정은 지난 14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눈이 좀 약한데 백내장 초기라고 한다"며 "나이 드니까 안구 건조증도 와서 괴롭다. 심지어 노안까지 오는 나이가 되다 보니 눈이 힘들더라. 그래서 안과 검진을 갔는데 백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가까운 걸 보는 건 문제가 없는데 이걸 그냥 두면 내년, 내후년 되면 급격히 안 좋다더라. 그래서 빨리 (수술을) 해야겠다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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